Macbook or iBook

최근 애플이 인텔이주에 교육용 제품인 맥북을 들고 나와 PPC 교육용 포터블제품인 아이북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렸다. 아니 사라지게 될 것이다. 만,
빨리 맥 포터블을 사고 싶은 나로서는 어느걸 사야 될지 모르겠다.

아니 왜?

혹자는 '아니 왜, 맥북 사지?'라고 할 수도 있다.
맞는 말이다. 맥북이 아이북에 비해 최대 5배나 빠르다 한다.
그런데 왜 아이북을 생각하느냐고..

이유는 다음 몇가지가 있다.

1. 12인치. 작고 앙증맞은 사이즈.
2. 휴대가 간편(맥북보다 가벼움)
3. 아직까지 유니버설화 되어 있지 않는 메이저 소프트웨어 사용(포토샵)
4. 내가 오랫동안 사용했지만 최근 맥 지원이 중단되어버린 프리미어. 인텔에서는 로제타 때문에 느려터진다.
5. 싸다.(중고는 무쟈게 싸다. 최근 63~70만원대로 떨어졌다.[1.33GHz, KMUG])
6. 최후 PPC 교육용 포터블이라는 희소성.. 별로 중요친 않다.
(그 생각하고 아이팟 미니를 샀다가 5세대에 심하게 뽐뿌받는 중..)
7. 나중에 학교에서 프레젠테이션 할 때 S-Video 변환잭이 기본제공이거던..


아니 그럼 아이북 사지 왜 고민하는가?!

라고 말하는 사람 꼭 있다.. (그래, 나다. 뒌장허럴;)
그럼 맥북을 살 이유좀 꼽아보자..

1. 장난감. Front Row.
(집에서 데탑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..)
2. 속도 월등
3. 윈도우 구동(필요시)
4. Final Cut Pro
5. 차후 나올 포토샵 CS3 유니버설 등 유니버설 프로그램에 대응가능
6. 미래를 대비하여..


맥북을 사지 않을 이유는?
1. 비싸. 119만원
2. 무거워. 아이북보다..
3. 부담돼. iSight같은거.. 쓸 필요 없잖아?!
4. Flip4mac 등 유니버설 아직 이전중
5. 은근히 불안정
6. S-Video 변환잭 별도구매 (젠장할!)


뭐 이런 이유로.. 힘들다는 거..

글쎄.. 맥북이 더 땡기긴 한데
몇달을 더 기다려야 한다는게 좀 그렇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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